대구보건대, 카데바로 임상 해부학 역량 강화
핵심 요약
대구보건대가 보건·간호계열 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카데바 임상교육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세 차례의 1박 2일 과정에서 인체 구조와 전공별 임상 사례를 학습했다. 대학은 심화·융합교육을 확대해 현장 중심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에서 보건·간호계열 재학생 120명이 참여하는 보건통합 해부학 임상교육을 진행했다. 기증받은 인체인 카데바를 활용해 교과 과정에서 익힌 해부학 지식을 실제 인체 구조와 연결하고, 학생들의 임상심화 직무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1박 2일 일정의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3회에 걸쳐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해부학 이론을 학습한 뒤 카데바 실습에 참여해 근육과 신경, 혈관 등 주요 인체 구조를 입체적으로 관찰했다. 각 전공에서 접할 수 있는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을 진행하며 구조별 특징과 임상 현장의 연관성을 함께 살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구보건대 보건융합교육센터가 행사를 주최하고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가 교육 운영을 맡았다. 대학은 보건의료 교육의 특성을 반영한 실제 인체 해부 실습을 통해 재학생의 현장 적합성을 강화하고, 전공 지식과 임상 활용 능력을 함께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윤영순 대구보건대 융합교양교육원장은 이번 과정이 학생들에게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실제 인체 구조를 통해 확인하고 임상과 연계해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대구보건대는 앞으로도 보건의료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심화·융합교육을 이어가며 전문성과 통합적 사고를 갖춘 현장 중심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