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관, 관람객 93만명 돌파·경영평가 우수
핵심 요약
국립대구과학관이 2025년 관람객 93만5000명을 기록해 대구 공공 관광시설 1위에 올랐다. 전년보다 관람객이 20% 이상 늘었고 과기정통부 기관 경영평가에서는 A등급을 받았다. 올해 AI 과학교육과 디지털 체험 전시를 확대하고 관람 편의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이 2025년 93만5000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대구 지역 국공립 문화·관광시설 가운데 방문객 수 1위를 기록했다. 대구 전체 관광지에서는 민간 테마파크 이월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024년 약 77만6000명과 비교하면 관람객이 20% 이상 늘어나 지역의 핵심 공공 문화·과학 거점으로서 입지를 넓혔다.
관람객 증가와 함께 기관 운영 성과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25년도 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안정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상설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첨단 체험형 콘텐츠와 관람객 편의 서비스를 확충한 점이 주요 경영 성과로 제시됐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을 반영한 특별기획전과 계절별 과학축제도 관람객 확대에 힘을 보탰다. ‘골 때리는 뇌과학’, ‘보이지 않는 우주’, ‘타임슬립! 공룡시대 대탐험’ 등 맞춤형 전시를 선보였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과학축제를 계절별로 운영했다. 전시·체험 인프라 개선과 프로그램 다변화가 방문 만족도와 관람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올해 지역사회 연계 AI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디지털·AI 기반 신규 체험 전시를 도입할 계획이다. 로비와 관람 편의시설 개선도 추진해 공공성과 대중성을 함께 강화한다. 이난희 관장은 대구·경북 시도민과 관람객의 꾸준한 방문이 이번 성과의 바탕이 됐다며, 전시·교육 인프라 투자를 이어가 모든 세대가 즐기고 소통하는 영남권 과학문화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