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경영평가 전국 최고 등급
핵심 요약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202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가 등급을 받았다. 하수처리 효율화와 AI 안전관리, 지하상가 통합 운영으로 비용 절감과 시설 개선 성과를 냈다. 청렴·정보공개·상생결제·지역사회공헌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이어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의 ‘202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최고인 최우수 가 등급을 받았다. 2025년 실적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는 하수처리 운영 효율화를 통한 대규모 예산 절감과 ESG 경영의 내실을 다진 성과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환경부의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도 1위를 기록해 시설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공단은 인공지능 기반 시각-언어모델을 활용해 하수처리시설의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포착하는 CCTV를 도입하고,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구축했다. 설비부품 국산화와 폐열 공급 확대를 통해 운영비를 줄였으며, 노후 지하상가를 인수해 통합 관리하면서 연간 약 150억원의 관리예산을 절감했다. 지하상가 공실률 개선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공단은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정책에 따라 1993년 4월 설립된 대구시설공단과 2000년 7월 출범한 대구환경공단의 통합으로 2022년 10월 1일 출범했다. 체육·문화·도로·교통시설과 하수처리장·소각장·매립장 등 서로 다른 영역을 하나의 조직으로 묶은 뒤 조직 안정화와 업무 효율화를 추진했다. 현재 교통, 환경, 문화체육, 복지 분야의 공공시설 130여개를 관리하며 연간 13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투명경영과 지역사회 공헌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평가 대상 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고,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문기봉 이사장은 ICA 부패방지 전문가 자격을 취득했다. 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상생결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도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문 이사장은 시민의 신뢰와 임직원의 노력으로 이룬 결과라며 시민이 체감할 고품질 공공서비스와 혁신경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