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고향사랑기부금, 초등 야구 인재 육성에 투입
핵심 요약
당진시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처음으로 청소년 엘리트 체육 육성에 활용했다. 충남·충북·대전 초등학교 야구부 8개 팀, 약 200명이 6일부터 9일까지 리그전을 치른다. 시는 청소년 육성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 활용 사업을 계속 발굴할 계획이다.
충남 당진시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처음으로 청소년 엘리트 체육 육성에 투입했다. 이를 활용한 초등학교 야구부 초청대회가 지난 6일 개막해 9일까지 송산야구장과 삽교호야구장에서 열린다. 충남·충북·대전의 8개 학교 야구부가 참가해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대회에는 당진 합덕초를 비롯해 천안 남산초, 아산 온천초, 공주 중동초, 청주 석교초, 청주 우암초, 대전 신흥초, 대전 유천초가 출전했다. 참가 선수단은 약 200명 규모다. 개막일인 6일에는 8개 팀을 4개 팀씩 나눠 경기를 진행했으며, 대회 일정은 9일 오전 11시 30분 열리는 청주 석교초와 천안 남산초의 경기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대회는 당진시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추진한 첫 청소년 육성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개최지는 송산·삽교호야구장으로 나눠 운영되며, 당진 합덕초 야구부도 지역 대표로 일정에 참여했다. 시는 여러 지역의 초등학교 야구부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가 초등부 야구대회 활성화와 당진 지역 홍보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수단 약 200명이 대회 기간 당진을 찾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시의 판단이다. 당진시는 이번 초등부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청소년 육성과 주민 복리 증진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기부자가 기금의 쓰임을 체감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