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1분 읽기
달걀·고등어 가격 7%대 상승…먹거리 부담 확대
핵심 요약
달걀 가격은 7.5%, 고등어 가격은 7.0% 상승했다. 7월 소비자물가는 2.8% 올라 석 달 만에 2%대로 복귀했다. 석유류 상승률은 6월 24.7%에서 7월 15.5%로 낮아졌다.

달걀과 고등어 가격이 나란히 7%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축·수산물 가격의 강세가 이어졌다. 2026년 8월 4일 공개된 물가 흐름에서 달걀은 7.5%, 고등어는 7.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두 품목 모두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7월 소비자물가는 2.8% 상승해 석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다. 대표적인 축산물인 달걀과 수산물인 고등어의 상승 폭이 각각 7%를 넘어서면서, 전체 물가의 반등과 함께 주요 먹거리 가격의 높은 오름세가 동시에 확인됐다.
석유류 가격도 두 자릿수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오름폭은 한 달 전보다 줄었다. 석유류 상승률은 6월 24.7%에서 7월 15.5%로 9.2%포인트 축소됐다. 에너지 가격의 상승세가 둔화한 가운데 축·수산물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이 지속됐다.
7월 물가 지표는 품목별 흐름이 엇갈렸다는 점을 보여준다. 석유류 상승 폭은 축소됐으나 달걀과 고등어는 7%대 오름세를 나타냈고,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다시 2%대로 높아졌다. 먹거리와 에너지 등 주요 생활 품목의 가격 움직임이 서로 다른 양상으로 전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