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전지웅 CMO 영입해 이용자 성장 추진
핵심 요약
닥터나우가 컬리에서 11년간 B2C 마케팅을 맡은 전지웅 CMO를 선임했다. 질환·고객별 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이용자 확보와 기존 이용자 활성화를 함께 추진한다. 첫 이용부터 지속적인 진료 관리까지 고객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마케팅을 전개한다.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6일 전지웅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새로 선임했다. 닥터나우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비대면진료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자 기반을 넓히는 데 마케팅 역량을 집중한다. 신규 이용자 확보와 기존 이용자의 서비스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전 CMO는 컬리의 사업 초기부터 11년 동안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마케팅을 담당했다. 고객을 세분화한 뒤 쿠폰 할인 프로모션을 정교하게 운영해 이용자 유입과 재이용률 향상을 이끌었으며, 컬리가 매출 3조원대로 성장하고 마케팅 비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과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닥터나우는 질환과 고객별 특성을 담은 데이터를 활용해 세분화된 마케팅 활동을 설계할 계획이다. 비대면진료 이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성장 구조를 구체화하고, 서비스 경험과 제휴 인프라, 축적된 데이터 자산을 마케팅에 연결한다. 질환군에 따라 재진율과 재방문율이 80%에 육박하는 고객 유지 기반도 적극 활용한다.
앞으로의 마케팅은 단순한 첫 이용자 모집을 넘어 지속적인 진료 관리로 관계를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전 CMO는 고객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하면서 질환별 이용 특성에 맞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닥터나우는 높은 재진·재방문 수준을 기반으로 기존 이용자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