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데이터 마케팅 지휘에 전지웅 선임
핵심 요약
닥터나우가 전지웅 최고마케팅책임자를 공식 선임했다. 전 CMO는 컬리에서 11년간 고객 세분화와 B2C 마케팅을 담당했다. 닥터나우는 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고객 생애주기 관리를 강화한다.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전지웅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공식 선임했다. 전 CMO는 질환과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 체계를 설계하고, 비대면진료 서비스의 유기적인 성장을 이끌 전략을 마련한다. 신규 이용자 유입을 넓히는 동시에 기존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총괄한다.
전 CMO는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의 사업 초기부터 11년 동안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마케팅을 담당했다. 고객을 세분화한 뒤 각 집단에 맞춰 쿠폰 프로모션을 운영해 신규 고객 유입과 리텐션을 끌어올렸다. 컬리가 매출 3조원대 규모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마케팅 비용의 효율을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
닥터나우는 이번 인사를 비대면진료의 인지도와 이용자 기반을 함께 확대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축적한 서비스 운영 경험과 제휴 인프라, 데이터 자산을 마케팅에 활용하고 분석 기반의 전략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는다. 비대면진료 법제화 이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도 주요 추진 목표로 제시했다.
전 CMO는 일부 질환군의 재진율과 재방문율이 80%에 가까운 점에 주목해 고객 관계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용자가 서비스를 처음 접하는 단계부터 이후의 지속적인 진료 관리까지 전 과정을 연결해 고객 생애주기를 관리한다는 구상이다. 질환별 이용 행태를 반영한 전략이 신규 고객 확대와 기존 고객 활성화의 축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