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가을야구 점검서 빠진 김혜성
핵심 요약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핵심 현안에서 김혜성은 구체적인 대안으로 거론되지 않았다. 에드윈 디아즈는 당분간 마무리 역할을 유지하지만 부진이 이어지면 교체될 수 있다. 오타니의 투수 복귀 가능성은 열려 있으며 침체한 타선은 팀 전체의 접근 개선이 요구된다.
포스트시즌을 앞둔 LA 다저스의 주요 현안은 마무리 투수 운용과 오타니 쇼헤이의 투수 복귀, 타선 침체로 압축됐다. 그러나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혜성은 타선의 대안을 다루는 과정에서도 구체적인 선택지로 거론되지 않았다. 트레이드 마감일 이후 전력 운영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김혜성의 활용 가능성은 핵심 논의에서 비켜난 모습이다.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는 지난 주말 애리조나에서 두 경기 연속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내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부상까지 겪었지만, 출전이 12경기에 그쳐 현재 모습만으로 약점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이 나왔다. 다저스는 당분간 디아즈가 메이저리그 실전 감각을 되찾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시간을 줄 전망이다.
다만 디아즈가 포스트시즌까지 안정감을 회복하지 못하면 마무리 교체 가능성이 열린다. 대체 자원으로는 태너 스캇과 사사키 로키가 꼽힌다. 무릎 통증으로 후반기에 타자 역할에 전념한 오타니는 정규시즌 막바지 투타 겸업 재개가 유력하다. 무릎 상태가 나빠질 경우 타격에만 집중할 수 있지만, 가능한 범위에서 투수 복귀 가능성은 유지된다.
득점력 저하에는 즉시 꺼낼 수 있는 해법이 뚜렷하지 않다. 앤디 파헤스와 무키 베츠, 카일 터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함께 부진한 상황이지만 새로 승격할 만한 확실한 후보도 보이지 않는다. 결국 팀 전체의 타격 접근을 개선해야 한다는 결론이 제시됐다. 여러 수비 위치를 맡을 수 있는 김혜성이 대안으로 검토될 법한 국면에서도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