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0.49% 오르고 나스닥 0.83% 내려
핵심 요약
다우존스 지수는 0.49% 상승했지만 나스닥 종합지수는 0.83% 하락했다. 헬스케어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기술주와 반도체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알파벳과 AMD의 급락이 기술주 전반의 부담을 키웠다.
5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는 개장 초반 지수별 방향이 엇갈렸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263.24포인트(0.49%) 오른 5만4349.12를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221.55포인트(0.83%) 하락한 2만6363.44, S&P 500 지수는 12.97포인트(0.17%) 내린 7723.55를 나타냈다. 대형 기술주의 약세가 나스닥과 S&P 500에 부담을 줬다.
기술주 관련 지수의 하락 폭은 더 컸다. 나스닥 100은 2만9487.79로 0.8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만2008.88로 1.40% 떨어졌다. 다우운송지수도 2만1577.33으로 0.93% 내렸다. 변동성지수(VIX)는 15.81로 4.18%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219.22달러로 3.43% 올랐지만 AMD는 7.04% 급락했고, 알파벳 클래스 A와 C도 각각 4.03%, 4.05% 밀렸다.
반도체 장비주에서는 ASML 홀딩 ADR이 1.97%,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2.26%, 램 리서치가 3.25%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09%, 아마존은 1.72%, 테슬라는 1.77% 내렸고 스페이스X는 13.61% 급락했다. 오라클과 캐터필러, P&G도 각각 0.93%, 0.62%, 0.82% 떨어졌다. 셰브론은 2.10%, 엑슨모빌 홀딩스는 1.51%, HSBC 홀딩스 ADR은 3.17% 하락했다.
헬스케어와 금융주는 상대적으로 강했다. 일라이 릴리가 4.86% 뛰었고 유나이티드헬스 그룹과 존슨앤드존슨은 각각 1.28%, 1.04% 상승했다. 제이피모간체이스는 0.48%,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56% 올랐으며 홈디포와 GE 에어로스페이스도 각각 1.41%, 1.04% 상승했다. 애플 0.52%, 메타 0.14%, 브로드컴 0.03%, 월마트 0.71%, 인텔 0.20%,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0.06%의 오름세도 나타났다. 업종 간 순환매 속에 기술주 낙폭과 대형주 수급 변화가 장중 흐름을 가를 변수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