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상승·나스닥 하락…협상 진전 신호 주시
핵심 요약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진전 신호 속에 뉴욕증시가 장 초반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0.28%, S&P500지수는 0.04%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0.20% 내렸다. 파키스탄 국방부 장관은 최근 2~3일의 신호가 양측의 합의 근접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합의에 가까워졌다는 신호가 나온 가운데 11일 뉴욕증시는 장 초반 지수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우량주와 대형주 지수는 소폭 상승했지만 기술주 중심 지수는 하락해, 협상 진전 기대가 시장 전반의 동반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미 동부 시간 오전 9시 35분 기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0.86포인트, 0.28% 오른 5만4126.8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3.10포인트, 0.04% 상승한 7756.21에 거래됐다. 나스닥 지수는 54.44포인트, 0.20% 내린 2만6550.92를 나타냈다.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종전 협상을 중재해 온 카와자 아시프 파키스탄 국방부 장관은 이날 양측이 일정한 형태의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아시프 장관은 상황이 평화 협정이나 합의에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최근 2~3일 동안 포착된 신호도 양측의 간격이 좁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장 초반 흐름에서는 협상 관련 소식과 업종별 주가 움직임이 동시에 반영됐다. 다우지수는 세 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0.28%의 상승률을 보였고 S&P500지수는 0.04% 오르는 데 그쳤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하락해 뚜렷한 방향성이 형성되지 않았으며, 미국과 이란이 실제 합의에 도달할지는 이후 협상 전개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