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상반기 이익 늘었지만 2분기 둔화
핵심 요약
다올투자증권의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263억원, 당기순이익은 322억원으로 모두 소폭 증가했다. 운용·법인영업·신설 조직과 리테일&플랫폼 부문의 수익 확대가 상반기 실적을 뒷받침했다.
다올투자증권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나란히 171억원을 기록했다. 13일 공개된 실적에서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3.6% 감소했다. 분기 기준으로 수익성이 전년 동기보다 낮아진 모습이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2분기 흐름과 달리 소폭 개선됐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22억원으로 0.94% 늘었다. 2분기 이익 감소에도 상반기 전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을 웃돌았다.
상반기 실적 개선에는 여러 사업 부문의 수익 창출이 함께 작용했다. 트레이딩본부와 에쿼티파생본부는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에서 선제적인 분석과 다각화된 운용 전략을 활용해 운용 수익을 쌓았다. 법인영업본부도 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영업력을 발휘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냈다.
수익원 확대를 위해 지난해 신설한 전략영업본부와 글로벌마켓본부는 조기에 자리를 잡아 수익 다변화에 기여했다. 리테일&플랫폼 부문은 증시 거래 활성화와 디지털 영업력 강화에 힘입어 수익 규모를 확대했다. 기존 운용·법인영업과 신설 조직, 리테일 부문의 성과가 상반기 누적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