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다마스쿠스 외곽 달리던 미니버스 폭발…14명 다쳐
핵심 요약
다마스쿠스 교외 자라마나에서 미니버스가 폭발해 14명이 다쳤다. 부상자 3명은 중태이며 7명은 다마스쿠스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고 폭발 원인과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남동쪽 교외 도시 자라마나에서 8월 6일 운행 중이던 미니버스가 폭발해 14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상태가 위중해 긴급 외과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폭발은 드루즈족 인구가 많은 자라마나의 알라우다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했다.
사고 직후 여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는 초기 집계가 나왔으나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마스쿠스 교외 지역 행정관 타우피크 히사바는 알라지 병원에서 알무와사트 병원 검시과로 이송된 물체가 시신이 아니라 폭발 과정에서 절단된 부상자들의 팔다리였다고 정정했다.
최종 집계된 부상자 14명 가운데 7명은 다마스쿠스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현장에서는 폭발 피해자를 병원으로 옮기는 후송 작업이 진행됐다. 미니버스 내부에서 폭발이 일어난 사실은 확인됐지만, 어떤 물질이나 장치가 폭발했는지 등 구체적인 경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시리아 당국은 8월 7일 현재 사고 원인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번 폭발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단체도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당국의 원인 조사와 중태에 빠진 부상자 3명의 수술 및 치료 경과가 이번 사고의 인명 피해 규모와 성격을 가를 핵심 사안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