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다대포 해상서 고무보트 표류 10대 구조
핵심 요약
부산 다대포 몰운대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를 타던 10대가 강풍에 밀려 표류했다. 해경은 동력구조보드로 학생을 구조해 현장에 있던 부모에게 인계했다. 학생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해경은 기상 악화 때 물놀이 기구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부산 사하구 다대포 몰운대 인근 바다에서 물놀이용 고무보트를 타던 10대 남학생이 강한 바람에 먼바다 쪽으로 밀려 표류하다 구조됐다. 사고 당시 학생은 노를 저어 움직이는 고무보트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구조 뒤 확인한 건강 상태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신고는 9일 오후 6시 22분께 접수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현장으로 출동해 해상에서 떠밀리고 있던 남학생을 발견한 뒤 동력구조보드를 투입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학생은 구조 직후 현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부모에게 인계됐다.
최초 상황은 인근 군부대의 열상감시장비인 TOD에 포착됐다. 군부대가 장비로 확인한 정보를 토대로 고무보트 표류 신고가 이뤄졌고, 해경은 전달받은 위치 주변을 수색해 학생을 발견했다. 신고 접수부터 현장 구조까지는 표류 사실과 위치 정보에 기초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노를 이용하는 물놀이용 고무보트가 강풍의 영향을 받아 해안에서 먼 쪽까지 떠밀린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바람이 강하게 불거나 기상이 나빠질 때 튜브와 고무보트 같은 물놀이 기구를 사용하면 표류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용자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