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해변, 사흘간 영화와 공연으로 물든다
핵심 요약
제4회 다대포선셋영화축제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한산: 용의 출현’을 비롯해 ‘밀수’와 ‘소방관’이 해 질 무렵 해변 특설 무대에서 상영된다. 레드카펫과 초청 공연, 단편영화 상영, 시민 참여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제4회 다대포선셋영화축제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야외 축제로, 사하구와 다대포선셋영화축제 조직위원회가 행사를 주최한다. 공식 개막식은 광복절인 15일 다대포 해변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끈 한산대첩을 그린 김한민 감독의 2022년 작품 ‘한산: 용의 출현’이다. 류승완 감독의 ‘밀수’와 곽경택 감독의 ‘소방관’도 축제 기간 상영작에 이름을 올렸다. 세 작품은 해가 질 무렵 해변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관객과 만난다.
15일 레드카펫에는 배우 김규리·김명곤·김인권·유재명·정태우·최다니엘과 감독 김한민·양윤호·이장호·이태리·정초신이 참석한다. 가수 알리와 성리의 초청 공연도 개막식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개막 전날인 14일에는 단편영화 공모에서 수상한 작품들이 먼저 상영된다.
영화 상영과 개막 행사 외에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이어진다. 해변 포차인 ‘다대포차’가 운영되고,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댄스 대회와 가요제까지 마련돼 영화 관람과 공연, 참여형 행사를 다대포해수욕장 일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