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반등에 시프트업 2분기 영업익 281억원
핵심 요약
시프트업의 2분기 매출은 557억원, 영업이익은 28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니케 매출은 전 분기보다 32.5% 증가한 43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하반기에는 니케 4주년 업데이트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신규 플랫폼 확장이 추진된다.
시프트업은 올해 2분기 매출 557억원과 영업이익 28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50.4%, 영업이익은 58.5% 감소했다. 다만 직전 분기보다는 매출이 17.8%, 영업이익이 30.7% 늘면서 분기 기준 실적은 반등했다.
실적 회복은 ‘승리의 여신: 니케’가 이끌었다. 니케의 2분기 매출은 433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2.5% 증가했다. 지난 4월 3.5주년 업데이트 직후 한국과 일본 양대 마켓에서 매출 1위에 올랐으며, 글로벌 서비스 매출도 전년 동기와 전 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스텔라 블레이드’ 매출은 88억원, 기타 매출은 3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전체 실적이 줄어든 데에는 지난해 2분기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출시 효과에 따른 기저 영향이 작용했다. 당시 시프트업은 매출 1124억원을 올렸고, 이 가운데 스텔라 블레이드가 657억원을 차지했다. 올해 2분기 해당 게임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6%, 전 분기 대비 31.6% 감소했다. 시즌 프로모션과 차기작 공개를 통해서는 신규 이용자 유입을 이어갔다.
2분기 영업비용은 27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7% 늘었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37.5% 줄었다. 언바운드의 연결 종속회사 편입에 따른 비용이 반영됐고, 인건비는 전 분기의 일회성 인센티브 효과가 사라지면서 4.1% 감소한 156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니케 4주년 업데이트로 콘텐츠 규모와 완성도를 높이고, 스텔라 블레이드는 닌텐도 스위치2 등 신규 플랫폼으로 확장해 판매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