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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북한서 산디노 혁명 47주년 기념행사 개최
핵심 요약
니카라과 대사관이 북한에서 산디노 혁명 4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북한에서는 대학생 기억경연과 속독 경연이 각각 열렸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서는 수출품 전시회가 열려 호평을 받았다.

니카라과 대사관이 북한 주재 외교단을 초청해 산디노 인민혁명 47주년 경축행사를 17일 대동강외교단 회관에서 열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이 행사에 정동학 외무성 부상과 외교단 구성원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북한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김형직사범대학에서 제9차 교원양성부문 대학생기억경연이,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제14차 과학기술부문대학 대학생 속독 및 기억력 경연이 각각 진행됐다. 이들 행사는 대학생들의 기억력과 속독 능력을 겨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같은 기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서는 '품종확대, 질제고, 경쟁력'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렸다. 정보산업성, 경공업성, 보건성, 체육성 등 수출품 생산단위에서 출품한 전자제품, 피복류, 신발, 화장품, 식료품 및 의약품이 전시돼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들은 북한이 외교 관계와 내부 교육·경제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니카라과와의 외교적 교류는 북한이 전통적 우방국과의 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