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새 지휘봉 야이슬레, 박승수와 새 시즌 준비
핵심 요약
뉴캐슬이 마티아스 야이슬레 감독과 4년 계약을 맺고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야이슬레 감독은 잘츠부르크와 알아흘리에서 국내외 대회 우승 성과를 쌓았다. 한국 유망주 박승수는 새 감독 체제에서 유럽 구단들과의 프리시즌 친선전을 준비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6일 마티아스 야이슬레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알아흘리에서 우승 성과를 낸 야이슬레 감독은 갑작스럽게 물러난 에디 하우 감독의 뒤를 이어 팀 재정비에 나선다. 지난해 여름 뉴캐슬에 입단한 한국 유망주 박승수도 새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됐다.
뉴캐슬은 야이슬레 감독 영입을 위해 알아흘리에 900만 파운드, 약 172억원을 지급했으며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야이슬레 감독은 뉴캐슬의 역사와 정체성, 열정적인 팬층을 높이 평가하면서 구단에 성공을 안기기 위해 모든 열정과 노력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자본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뉴캐슬은 하우 감독 사임 이후 이어진 사령탑 공백을 이번 선임으로 해소했다.
야이슬레 감독은 2021년 33세의 나이로 감독 경력을 시작했다. 잘츠부르크에서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와 오스트리아축구협회컵을 동시에 제패해 2관왕을 달성했다. 이후 알아흘리를 이끌고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연패를 완성했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리그 12위에 그쳤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컵에서는 16강, 카라바오컵에서는 4강에서 탈락했다.
박승수는 새 시즌을 준비하는 프리시즌 동안 잉글랜드 5부 게이츠헤드전에서 후반 32분, 2부 브리스틀 시티전에서 후반 11분 교체 투입돼 출전 기회를 얻었다. 앞으로 야이슬레 감독 체제에서 발렌시아, 에버턴, 레버쿠젠, 스트라스부르와 치르는 친선 경기를 준비한다. 여러 무대에서 우승을 경험한 새 감독의 전술 아래 박승수가 프리시즌 경쟁을 이어가는 과정도 뉴캐슬의 새 시즌 준비에서 주목할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