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닷츠, ‘SeeU’로 방한 관광 소비 연결
핵심 요약
뉴닷츠가 SeeU와 중국 SNS를 활용해 중국인 관광객과 국내 소상공인 매장을 연결한다. 제주 플로웨이브와 협업하고 제휴처에 중국어 메뉴판과 응대 문구를 지원한다. 향후 예약·결제 기능과 숙박·교통·체험·뷰티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여행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여행 스타트업 뉴닷츠가 자체 여행 플랫폼 ‘SeeU(씨유)’를 중심으로 중국인 관광객과 국내 소상공인 매장을 연결하는 오프라인 제휴 사업을 확대한다. 샤오홍슈 등 중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매장을 알린 뒤 실제 방문과 소비까지 이어지게 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이다. 제주 대형 카페 플로웨이브와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SeeU는 외국인 여행객이 프로필과 성향에 맞는 동행자를 찾고 채팅과 일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뉴닷츠는 여기에 예약과 결제 기능을 더해 여행 과정 전반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제휴 매장에는 중국어 메뉴판과 기본 응대 문구를 제공하며, 매장 특성과 이용자 반응에 맞춘 상품 판매와 공동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외국인 관광객의 오프라인 소비가 빠르게 늘어난 점도 사업 확대의 배경이다. 2025년 상반기 성수동의 외국인 카드 결제액은 전년 동기보다 226.3% 증가했고,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점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약 40%를 기록했다. 같은 해 2분기 무신사 스토어 성수점과 홍대점의 중국인 거래액은 전 분기 대비 각각 257%, 180% 늘었다. 7월 광장시장에서는 외국인 방문객 비율이 60%까지 높아졌다.
뉴닷츠는 온라인에서 형성된 관심을 지역 매장의 방문과 매출로 전환하는 데 사업의 초점을 맞췄다. 중국어 안내 지원은 관광객의 매장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언어 장벽을 낮추고, 소상공인에게는 외국인 고객을 맞을 운영 기반을 제공한다. 향후 제휴 대상을 카페에서 숙박·교통·체험·뷰티 분야로 넓혀 외국인 개별 관광객의 국내 여행 소비를 지역 사업자와 잇는 종합 여행 플랫폼으로 확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