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수출 9300억달러…이 대통령, 국익 외교 의지
핵심 요약
올해 1∼10월 누적 수출액이 사상 처음 930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업인과 생산 현장 노동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실용적 국익 외교를 통한 경제영토 확장을 강조했다.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93.7% 증가한 1152억8000만달러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올해 누적 수출액이 9000억달러를 넘어선 데 대해 감격을 표하고, 실용적 국익 외교를 통해 기업이 활동할 경제영토를 넓히는 데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누적 수출 90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과거 100억달러 수출을 축하하던 때를 떠올리며 축하의 뜻을 나타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인과 생산 현장의 노동자들에게 수고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정부가 실용적 국익 외교로 기업인과 노동자가 뛸 경제영토를 확장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민이 함께 전 세계에 ‘K’를 심고 가꾸자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게시물에는 ‘위대한 대한 국민 만세’와 ‘위대한 대한민국 만세’라는 해시태그가 달렸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930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6% 증가한 규모다. 10월 한 달 수출액은 1152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3.7% 늘었다. 누적 실적과 월간 실적 모두 수출 증가세를 보여주는 수치로 제시됐다.
이 대통령의 메시지는 수출 성과를 기업인과 생산 현장 노동자의 노력에 돌리는 한편, 정부의 외교 활동을 경제영토 확장과 연결했다. 정부가 실용적 국익 외교를 통해 경제영토를 넓히겠다는 방향을 밝힌 가운데, 대통령은 국민이 함께 전 세계에 한국의 ‘K’를 심고 가꾸자고 제안했다. 이번 게시물에는 수출 실적에 대한 축하와 향후 정부의 노력 의지가 함께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