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문재개발 130개 동 해체공사 안전 실태 점검
핵심 요약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누문재개발 B구역의 대규모 해체공사장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민·관 관계자 10여 명이 해체계획 준수와 중장비 운용, 주변 안전조치 및 작업자 보호 대책을 확인했다. 점검에서 드러난 미흡 사항은 시정하도록 통보하고 현장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1일 북구 누문재개발사업 정비구역 B구역의 대규모 해체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 기획 점검을 실시했다. 학교와 버스정류장, 도로 및 주변 건물이 가까운 현장인 만큼 해체계획 이행 상태부터 장비 운용, 작업자 보호 대책까지 공사 전반의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현장 점검에는 통합특별시 건축안전센터와 북구 담당 공무원, 건축안전자문단, 현장대리인 등 민·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와 중장비 사용 과정의 안전 관리, 인접 도로와 주변 건물에 대한 안전조치, 작업자 온열질환 예방책, 해체공사 감리 업무 수행의 적정성을 두루 살폈다.
누문재개발 B구역은 북구 누문동 1-11번지를 비롯한 109필지에 걸쳐 있으며, 연면적은 48만8000여㎡다. 구역 안에는 해체 허가나 신고 대상인 건축물 130개 동이 남아 있다. 규모가 큰 데다 학교와 버스정류장 등이 인접해 있고 공사 과정에서 여러 종류의 해체 장비와 공법이 활용되는 현장이다.
통합특별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안전 관리 미흡 사항을 관할 자치구와 공사 현장에 통보하고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앞으로도 현장 점검과 관리를 이어가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정승철 건축경관과장은 전문가 합동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해체계획서 준수 및 지속적인 현장 관리를 통해 안전한 공사 환경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