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 혈액 진단 단서부터 AI·산업 기술 성과까지
핵심 요약
4대 퇴행성 뇌질환을 구분할 혈장 단백체 시그니처와 후보 바이오마커가 발굴됐다. 신형 언어모델 구조와 공조가전·전력반도체 분야의 기술 성과가 공개됐다. 건설 국제협력과 게임 인재 육성, 사이버보안 사업화, 지역 AI 교육 사업도 이어진다.
한국뇌연구원 윤종혁·김형준·천무경 박사 연구팀은 DGIST, 칠곡경북대병원 신경과 연구진과 공동으로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척수연수근위축증에서 공통으로 나타나거나 질환별로 구분되는 혈장 단백체 시그니처를 규명했다. 혈액으로 초기 증상이 비슷한 퇴행성 뇌질환을 감별할 후보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대규모 글로벌 코호트 데이터로 유효성을 검증했다.
UNIST 김태환 교수팀은 대형언어모델의 여러 신경망 층이 전문가 모듈을 공유하는 GMoE를 개발했다. 모든 층이 사용하는 공용 전문가와 층마다 배치되는 전용 전문가를 결합해 기존 구조의 복합 중복성을 완화하도록 설계했다. 8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에는 송풍 성능을 최대 20% 높이고 소비전력을 20% 줄인 LG전자 최석호 책임연구원과 전기적 저항률을 60% 낮추고 열전도율을 50% 높인 전력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상용화한 제엠제코 최윤화 대표가 선정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5일부터 7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UKC 2026에서 재미한인건설환경건축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건설기술 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인적 네트워크 구축, 국제 공동연구 기반 조성에 협력한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후원한 2026년 인디 게임잼도 7일부터 9일까지 대전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팀을 꾸려 정해진 주제로 게임을 기획하고 개발했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1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코엑스에서 NSR Connect U 2026을 열어 사이버보안 유망기술의 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 한국과학기술지주, 서울테크노파크가 금융·투자와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전라·제주권 AI 라운지 사업으로 2026 AI 셰르파 양성과정을 운영해 생성형 AI를 쉽고 안전하게 활용하도록 안내할 전문인력을 키우고 지역의 AI 교육 기반과 시민의 디지털 활용 역량 확대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