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65~77세 대상 100만원 한도 대출 선보여
핵심 요약
NH농협은행이 만 65세 이상 77세 이하 고객을 위한 비대면 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 정기 소득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으며 한도는 최대 100만원, 기간은 12개월이다. 최고금리는 연 6.8% 이내이고 총 500억원 규모로 판매된다.
NH농협은행이 만 65세 이상 77세 이하 고객을 위한 ‘NH올원더풀 행복동행 중금리대출’을 NH올원뱅크에 출시했다. 고령층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상품으로, 필요한 생활자금을 한도 안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출 한도는 고객 한 명당 최대 100만원이며 이용 기간은 12개월이다. 적용되는 최고금리는 연 6.8% 이내로 정해졌고, 전체 판매 규모는 총 500억원이다. 특히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고객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소득 요건 때문에 제도권 금융상품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고령층의 접근성을 넓혔다.
이번 상품은 갑작스럽게 생활자금이 필요한 고령층이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은행은 정기 소득 유무와 관계없이 신청 기회를 제공하고 대출 규모와 금리 상한을 명확히 설정함으로써, 고령 고객이 고금리 사금융으로 향할 위험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긴급한 생활자금 수요가 생긴 고령층이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예방하는 것이 출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중금리대출을 시작으로 고령자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을 계속 확대하고,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포용금융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