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초등생 500여명, 대학생과 진로 탐색
핵심 요약
농촌지역 초등학생과 대학생 멘토가 참여하는 초록사다리 여름캠프가 천안에서 시작됐다. 교내 학습·멘토링과 2박 3일 진로체험, 문화공연, 맞춤형 금융교육이 진행된다. 2020년 시작된 이 사업은 교육 여건이 열악한 지역 아동의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한다.
NH농협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12일 충남 천안 소노벨에서 ‘2026년 푸른등대 NH농협은행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회식을 열었다.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이 대학생 멘토와 교과 학습을 함께하고 여러 직업과 진로를 체험하며 자신의 미래를 탐색하도록 마련한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개회식에는 강태영 NH농협은행장과 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두 기관 관계자, 대학생 멘토와 농촌지역 초등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캠프는 참여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내 과정과 별도의 장소에서 운영하는 교외 과정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단계별 활동을 통해 학습과 체험 기회를 얻는다.
교내캠프에서는 여름방학 중 대학생 멘토들이 약 5일간 참여 학교를 방문해 교과 학습과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2박 3일 교외캠프에는 명사 특강과 진로체험, 문화공연 등이 편성됐다. NH농협은행은 학생들이 올바른 금융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도 제공한다.
초록사다리는 농어촌과 격오지, 인구소멸지역처럼 교육·복지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아동에게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NH농협은행의 후원을 바탕으로 한국장학재단이 2020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농협은행은 미래세대가 꿈과 희망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