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수리인력 72명, 전국 262곳 찾는다
핵심 요약
농식품부와 제조업체 6개사가 8월 18일부터 9월 11일까지 농기계 순회 수리를 진행한다. 수리기사 72명이 54개 반으로 나뉘어 전국 103개 시·군 262개 읍·면·동을 방문한다. 공임과 일부 경정비는 무료이며 부품값과 운반비는 실비로 부담한다.
가을철 농작업을 앞두고 트랙터와 콤바인 등 주요 농기계를 점검·수리하는 순회 봉사가 전국에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계 제조업체 6개사는 8월 18일부터 9월 11일까지 4주간 103개 시·군의 262개 읍·면·동을 찾아 농기계 고장에 따른 농업인의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대동, TYM,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티앤아이에서 숙련 수리기사 7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54개 반으로 나뉘어 마을을 순회하며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건조기, SS기 등 가을철에 사용이 많은 기종을 살핀다. 현장 수리가 어려운 장비는 인근 정비공장 등으로 옮겨 정비한다.
이번 사업은 농기계 이용이 집중되는 영농기 전에 매년 봄과 가을 실시하는 민·관 합동 지원 활동이다. 2026년 가을 순회 봉사는 봄철보다 방문 지역을 넓혔다. 수리 공임과 오일·필터 교환을 비롯한 일부 경정비 비용은 받지 않지만, 교체 부품값과 농기계 운반비는 이용 농업인이 실제 발생한 금액을 부담해야 한다.
농업인은 지역별 방문 날짜와 장소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가을 영농 작업이 시작되기 전에 농기계 상태를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이번 순회 기간을 운영한다. 이시혜 농산업혁신정책관도 농업인들이 사전 정비를 통해 작업 차질에 대비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