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런 신작 ‘오디세이’, 개봉일 박스오피스 선두
핵심 요약
‘오디세이’가 개봉 첫날 29만135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27만3994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두 작품의 관객 격차가 크지 않아 주말 선두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13번째 장편영화 ‘오디세이’가 국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5일 하루 동안 관객 29만1359명을 모아 8일 연속 선두를 지켰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2위로 밀어냈다. 개봉과 동시에 3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경쟁의 중심에 섰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5일 관객은 27만3994명으로, 두 작품의 하루 관객 차이는 1만7365명이다. 6일 오전 9시 기준 예매 관객은 ‘오디세이’가 약 58만2000명,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41만8900명으로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날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주말까지 최상위권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새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트로이 목마 작전을 세워 10년에 걸친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가 또다시 10년 동안 고향으로 향하는 여정을 그렸다.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를 맡았고, 톰 홀랜드는 아들 텔레마코스, 앤 해서웨이는 아내 페넬로페를 연기했다. 로버트 패틴슨과 셜리즈 테론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지난달 17일 먼저 개봉해 4일까지 누적 매출 9억3000만 달러, 한화 약 1조327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박스오피스 3위에는 첫 진입한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이 7만3032명으로 자리했다. ‘호프’는 2만9925명과 누적 426만명으로 4위, ‘미니언즈&몬스터즈’는 5292명과 누적 74만명으로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