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신작 정상 수성, 스파이더맨 500만 돌파
핵심 요약
‘오디세이’가 하루 52만5,33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11일째 올해 최단기간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함께 출연한 두 작품이 나란히 흥행 상위권을 차지했다.
여름 극장가에서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박스오피스 최상단을 나눠 가졌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오디세이’는 8일 하루 52만5,336명을 모아 1위를 지켰고,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51만3,897명으로 2위에 올랐다. 두 작품의 일일 관객 차이는 1만1,439명에 그쳤다.
‘오디세이’의 누적 관객은 137만6,787명으로, 개봉 4일째인 8일 100만 명을 넘어섰다. 1,690만 명을 동원한 올해 최고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 ‘오펜하이머’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누적 544만7,888명을 기록하며 개봉 11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500만 돌파 시점은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르다. 개봉 18일째 같은 기록에 도달한 ‘왕과 사는 남자’보다 7일 앞섰고, 팬데믹 이후 외화로 1,000만 관객을 넘긴 ‘아바타: 물의 길’의 개봉 12일째 기록도 하루 단축했다. 신작 경쟁 속에서도 두 외화가 나란히 강한 관객 동원력을 이어가는 흐름이다.
두 작품에는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함께 출연했다. 두 배우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서 피터 파커와 MJ를 맡았고, ‘오디세이’에서는 각각 텔레마코스와 아테네로 등장했다. 3위는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로, 8일 8만2,436명을 더해 누적 관객 31만1,157명을 기록하며 가족 관객의 선택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