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신작 ‘오디세이’, 주말 극장가 1위로 출발
핵심 요약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개봉 첫 주말 133만3437명을 모아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주말 관객 126만4531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오디세이’는 월요일 오전 예매 비중에서도 63.5%로 선두를 유지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할리우드 대작 ‘오디세이’가 개봉 첫 주말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 작품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 동안 관객 133만3437명을 모으며 기존 1위였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밀어냈다. 지난 5일 개봉한 뒤 일요일인 9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187만4731명으로 집계됐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같은 기간 126만4531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591만1933명이다. 한국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2: 고래 보석의 전설’은 주말 관객 28만9451명으로 3위에 자리했고, 외계 생명체를 소재로 한 대작 ‘호프’는 10만889명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뒤 고향으로 돌아가는 이타카의 그리스 왕 오디세우스가 겪는 위험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 역을 맡았으며 앤 해서웨이, 톰 홀랜드, 샤를리즈 테론, 젠데이아가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대규모 출연진을 앞세운 신작은 개봉 직후 주말 관객 순위 선두에 진입했다.
10일 오전 8시 14분 기준 예매 지표에서도 ‘오디세이’의 강세가 이어졌다. 전체 예매량 가운데 이 작품이 차지한 비중은 63.5%로, 21.2%를 기록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보다 42.3%포인트 높았다. 개봉 첫 주말 관객 수와 월요일 오전 예매 비중에서 모두 앞선 ‘오디세이’가 주중에도 선두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