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신작 ‘오디세이’, 개봉 첫날 29만명 동원
핵심 요약
‘오디세이’가 개봉 첫날 29만1,359명을 동원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올해 개봉작과 놀란 감독의 국내 개봉작 가운데 각각 세 번째로 높은 첫날 관객 수를 기록했다. 개봉 다음 날 오전 예매 점유율도 47.6%로 선두를 유지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국내 개봉 첫날 29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 작품은 수요일 하루 동안 29만1,359명을 동원했고, 전체 영화 관람권 판매량의 44.8%를 차지했다. 개봉과 동시에 관객 수와 판매 비중에서 선두에 서며 국내 극장가에 진입했다.
‘오디세이’의 첫날 관객 수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세 번째로 많다. 약 68만8,000명을 기록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약 33만3,000명을 모은 한국 공상과학 대작 ‘호프’가 그 앞에 자리했다. 놀란 감독의 국내 개봉작과 비교해도 약 55만2,000명의 ‘오펜하이머’와 약 44만1,000명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개봉일 성적이다.
이 영화는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뒤 고향으로 돌아가는 이타카의 그리스 왕 오디세우스가 겪는 위험한 여정을 그린 액션 서사극이다.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 역을 맡았으며 앤 해서웨이, 톰 홀랜드, 샤를리즈 테론, 젠데이아가 함께 출연했다. 놀란 감독은 작품 홍보를 위해 이번 주 처음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개봉 다음 날 오전 10시3분 기준 예매에서도 ‘오디세이’는 47.6%의 점유율로 가장 높은 비중을 유지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34.2%로 뒤를 이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데 이어 예매 관객 비중에서도 선두를 지키면서, 두 작품 사이의 경쟁 구도가 수치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