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육군병장쌀, 품질·밥맛으로 전국 10선
핵심 요약
논산 육군병장쌀이 전국 107개 농협 대표 브랜드 가운데 10대 브랜드로 선정됐다. 단일품종과 공급 안정성 등 요건을 갖추고 품위·품종·식미 심사를 통과했다. 논산시는 생산·가공·유통 지원을 이어가며 판로와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남 논산의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쌀’이 2026년 전국 농협쌀 10대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전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출품한 대표 브랜드 107개를 대상으로 품질과 식미를 종합 심사한 결과다. 지난해 충남도 우수브랜드 쌀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전국 단위 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심사 대상은 혼합품종이 아닌 단일품종 쌀 중 연매출 10억 원 이상이면서, 같은 품종과 제품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로 제한됐다. 평가용 제품도 유통 현장에서 직접 구매했다. 총점은 200점으로, 1차 심사 150점과 2차 심사 50점을 합산해 순위를 가렸다.
1차 심사에서는 완전립과 단백질, 수분, 이물 등 9개 항목으로 쌀의 품위를 살폈고, 고품질 품종 여부와 다른 품종의 혼입 여부도 평가했다. 2차 심사에는 한국식품연구원 등을 포함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밥맛을 점검했다. 육군병장쌀은 이 같은 품위·품종·식미 평가를 모두 통과해 전국 10개 대표 브랜드에 포함됐다.
논산시는 육군병장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삼광벼 원료곡 생산단지를 지원하고, RPC와 도정공장의 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왔다. 택배비와 포장재, 품위 검사도 지원했으며 판매 촉진을 위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병행했다. 앞으로도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 판매 지원을 이어가 농업인 소득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