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형 혁신행정, 지방자치대상 첫 대상
핵심 요약
논산시가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분야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받는다. 국방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 골목상권 지원, 수익 중심 농업 전환 등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시상식은 8월 27일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열린다.
충남 논산시가 2026년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분야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논산시가 이 상의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선 8기와 9기에 걸쳐 지역의 강점과 특성을 미래 성장전략으로 구체화하고, 이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연결한 행정이 평가받았다.
논산시는 ‘4+1행정’과 ‘5촌2도’를 시정철학으로 삼아 일자리·주거·출산 정책을 추진하고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했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국방국가산업단지 승인, 기회발전특구 지정, 방산기업 유치, 방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선정을 통해 국방군수산업 생태계의 토대를 마련했다. 육군훈련소와 국방대학교 등 국방자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으로 연결했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기업 유치와 투자협약으로 일자리와 성장 기반을 넓히고, ‘전통시장 장보는 날’과 지역화폐 활성화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지원했다. 농업은 ‘농업수익 3원칙’을 토대로 생산 중심에서 수익 중심으로 전환을 추진했다.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공동브랜드 ‘육군병장’ 도입, 국내 주요 식품·유통기업과의 협력을 병행하며 판로와 농가소득 기반을 강화했다.
논산딸기를 앞세운 해외 농식품박람회는 지역 농산물의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논산딸기축제와 탑정호 등 대표 자원은 농업·문화·관광과 연계됐다. 백성현 시장은 이번 성과가 11만 시민과 1500여 공직자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시민의 시간을 지키는 신속하고 책임 있는 행정과 체감 가능한 변화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상식은 8월 27일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열리며, 학회장 명의의 상장과 상패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