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10곳, 사회적 가치 71억원 창출
핵심 요약
노인 역량 활용 우수 사업 10곳이 투입 비용의 128%에 해당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55억4천835만원을 투입해 71억1천644만원의 성과를 냈으며 모두 942명을 고용했다. 보건복지부는 우수 사업의 표준 모델화와 지역 확산, 일자리 확대를 추진한다.
노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지역사회 서비스에 연결한 일자리 사업 10곳에서 투입 비용의 128%에 해당하는 사회적 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2025년 한 해 운영된 우수 사업에 들어간 비용은 총 55억4천835만원이며, 고용과 사회서비스, 환경 분야의 성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한 결과는 71억1천644만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비 1억원당 만들어진 사회적 가치는 약 1억2천800만원이었다. 사업별 성과는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이 약 34억2천만원으로 가장 컸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생활돌봄서비스가 28억1천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투입 예산과 성과를 비교한 효율성에서는 시니어 손맛 지킴이 사업이 287.5%를 기록해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높았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모델은 신노년 세대가 지닌 전문성과 공공기관·민간기업 등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측정 대상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역본부가 선정한 10개 우수 사업으로, 모두 942명을 고용했다. 측정 작업은 외부 전문기관 리디자인엑스가 2025년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했다.
평가에는 사회적 가치 등 사업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표준인 ‘IMP 프레임워크’가 적용됐다. 단순한 고용 인원뿐 아니라 고용·사회서비스·환경에서 발생한 결과를 금액으로 환산해 투입 비용과 비교하는 방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확인한 사회적 성과를 토대로 우수 사업을 표준 모델로 발전시키고, 지역 확산을 지원하는 동시에 관련 일자리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