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잇는 북한이탈주민 10명의 새 삶
핵심 요약
경인방송이 북한이탈주민 10명의 삶을 음악으로 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첫 방송은 8월 13일 오후 3시이며 12월까지 매월 둘째·셋째 주 목요일에 편성된다. 전문 강사진이 선곡부터 표현과 무대 완성까지 함께하며 출연자들의 추억과 희망을 담는다.
경인방송이 북한이탈주민의 삶과 희망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힐링 프로그램 ‘라디오 노래교실 시즌1-그 노래, 그 사람’을 선보인다. 첫 방송은 8월 13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언제나 좋은날 채리입니다’를 통해 전파를 탄다. 이후 12월까지 매월 둘째·셋째 주 목요일 같은 시간에 청취자를 찾아간다.
이번 시즌의 부제는 ‘대한민국에서 다시 부르는 인생’이다. 대한민국에 정착해 새로운 일상을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 10명이 출연해 각자의 한국 생활에서 특별한 의미가 생긴 노래나 평소 꼭 불러보고 싶었던 곡을 고른다. 출연자들은 노래를 배우고 완성하는 과정에서 곡에 얽힌 추억과 삶의 이야기를 청취자와 나누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노래 지도에는 최서희·황지연·진향란·김재이 등 전문 강사진이 참여한다. 이들은 출연자에게 어울리는 곡을 선택하는 단계부터 노랫말과 감정을 전달하는 표현법, 한 곡의 무대를 완성하는 과정까지 함께한다. 단순히 노래를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출연자가 직접 고른 음악을 매개로 지나온 시간과 대한민국에서 이어가는 삶을 담아내는 방식이다.
연출은 경인방송 김국 PD가 맡았다. 제작진은 북한이탈주민이 걸어온 삶과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써 내려가는 희망을 함께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편견보다 공감을 앞세운 따뜻한 방송을 지향하며, 출연자 10명의 사연과 이들이 완성한 노래는 오는 12월까지 정해진 편성 일정에 따라 차례로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