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매출 감소 속 2분기 적자 전환
핵심 요약
넥써쓰가 2분기 매출 58억원, 영업손실 5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가상자산 가치 하락분 157억원이 반영됐고 상반기 누적 매출은 174억2000만원으로 9.4% 증가했다. 원스토어 지분 89.03%를 확보한 넥써쓰는 3분기부터 관련 실적을 연결할 계획이다.
넥써쓰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8억원과 영업손실 5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81억원으로 집계돼 외형 축소와 함께 수익성 부담이 커진 모습을 보였다.
실적에는 넥써쓰가 보유한 가상자산의 가치 하락분 157억원이 반영됐다. 다만 상반기 누적 매출은 174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4% 증가했다. 회사는 2분기부터 자체 웹 2.0 게임의 크로쓰 메인넷 연계를 추진하고 네트워크 확장 작업을 진행한 점이 플랫폼 매출 변동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넥써쓰는 지난 6월 29일 약 626억원을 투입해 원스토어 지분 89.03%를 확보했다. 2분기 말에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브랜드를 ‘원(ONE)’으로 재정비했다. 기존 크로쓰 체인은 ‘원체인(ONEchain)’, 유틸리티 토큰 크로쓰는 ‘원(ONE)’, 생태계 내 거래에 쓰이는 스테이블코인은 ‘원유에스디(ONEUSD)’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원스토어 인수와 블록체인 브랜드 개편이 같은 분기에 진행되면서 향후 실적에는 연결 범위 확대와 플랫폼 재편 결과가 함께 반영될 전망이다. 장현국 대표는 3분기부터 원스토어 실적을 연결하고, 원스토어를 통해 나타나는 효과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