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자녀 키운 36세 여성, 7개월 손자의 할머니로
핵심 요약
히로시마에 사는 A씨가 장녀의 출산으로 36세에 할머니가 됐다. A씨는 15세에 12세 연상 남편과 교제한 지 한 달 만에 첫째를 임신했다. 현재 부부와 네 자녀, 사위, 생후 7개월 손자 등 8명이 한집에 살고 있다.
일본 히로시마에 사는 A씨가 36세에 할머니가 된 가족사가 공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네 자녀를 키운 A씨는 스무 살인 장녀가 아들을 출산하면서 젊은 나이에 손자를 맞았다. 방송에는 A씨가 생후 7개월 된 손자를 품에 안은 모습과 한집에서 생활하는 대가족의 일상이 함께 담겼다.
A씨는 15세 때 당시 27세였던 현재의 남편을 처음 보고 마음을 표현해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이 만난 지 한 달 만에 A씨는 첫째 딸을 임신했다. 결혼 과정에서는 남편 부모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고, 결혼한 뒤에는 남편에게 600만엔, 한화 약 5400만원 규모의 숨겨진 빚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부부는 네 자녀를 키웠다. 현재 가족 구성원은 A씨와 48세 남편, 20세 장녀, 18세 장남, 16세 차녀, 10세 차남이다. 여기에 23세 사위와 생후 7개월 된 손자까지 합류해 모두 8명이 한집에서 생활하는 대가족을 이루고 있다.
A씨가 손자를 안은 장면이 공개되자 출연진은 젊은 외모 때문에 누가 할머니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15세에 시작한 연애와 임신, 가족의 반대와 배우자의 빚을 거쳐 네 자녀를 양육한 A씨의 삶은 장녀의 출산으로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방송은 36세 할머니를 중심으로 세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가족의 현재 모습을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