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네이버 2분기 매출 신기록…주가는 5.97% 하락
핵심 요약
네이버의 2분기 연결 매출이 3조3888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2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2% 감소했다. 7일 오전 네이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97% 내린 21만3000원에 거래됐다.
네이버가 광고와 커머스, 글로벌 개인 간 거래(C2C)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실적 발표일인 7일 주가는 장중 6% 가까이 하락했다. 매출 확대에도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하면서 실적과 주가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네이버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3조3888억원, 영업이익이 52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6.2% 증가하며 역대 분기 최고치를 새로 썼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2% 줄어 외형 성장과 수익성 지표가 서로 다른 방향을 나타냈다.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광고와 커머스 부문의 확대에 글로벌 C2C 사업의 성장세가 더해진 결과다. 여러 핵심 사업에서 발생한 성장이 연결 매출을 3조원대 중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다만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 폭과 달리 전년 동기 수준을 소폭 밑돌았다.
한국거래소에서 네이버 주식은 이날 오전 10시33분 전 거래일보다 5.97% 내린 21만3000원에 거래됐다.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발표와 동시에 장중 주가가 뚜렷한 약세를 보인 것이다. 이날 시장에서는 매출 신기록과 영업이익 감소가 함께 제시된 가운데 주가 하락 폭이 6%에 근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