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국방 AI 전략에 김선호 전 차관 합류
핵심 요약
네이버가 김선호 전 국방부 차관을 상근 경영고문으로 영입했다. 김 전 차관은 취업 심사를 마치고 근무 시작일을 조율하고 있다. 네이버는 공공·국방 AI 전환 사업과 소버린 AI 정책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가 김선호 전 국방부 차관을 상근 경영고문으로 영입했다. 김 전 차관은 최근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를 마쳤으며, 네이버와 구체적인 근무 시작일을 조율하고 있다. 네이버는 국방과 정부 정책 분야에서 축적한 그의 경험을 공공·국방 부문의 인공지능 전환 사업과 소버린 AI 전략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 전 차관은 육군사관학교 43기로 임관해 군에서 30여 년간 복무한 전력·기획 분야 전문가다.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과 수도방위사령관 등을 지낸 뒤 2020년 육군 중장으로 전역했다. 이후 2023년 10월 국방부 차관에 취임했으며, 2025년 6월까지 국방 정책과 조직 운영을 담당했다.
이번 인사는 보안과 조직 체계 등 국방 분야의 고유한 특성을 사업 전략에 반영하려는 선택으로 해석된다. 군과 정부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김 전 차관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추진하는 국내외 공공·국방 AI 전환 사업의 전략 수립과 소버린 AI 관련 정책 대응에 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026년 국방 AI 전환 기반을 구축하고, 2030년까지 국방 전 영역에 AI 에이전트를 확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 전 차관의 합류로 공공·국방 사업의 실행 전략과 정책 대응 역량을 보강하는 한편, 정부 및 군 조직의 수요를 사업 계획에 연결하는 역할도 한층 구체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