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웍스, 검색부터 실행까지 공공 AX 확장
핵심 요약
네이버클라우드가 네이버웍스에 공공 업무용 AI 신기능 3종을 추가한다. 검색·문서 지식화·에이전트 구축과 운영을 하나의 업무 흐름으로 연결한다. 일부 기관 활용을 거쳐 내년 초 이지를 일반 사용자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가 네이버웍스에 AI 검색과 문서 기반 지식 관리, 업무용 에이전트 구축 기능을 더해 공공 업무 전반의 AI 전환에 나선다. 정수환 기술지원 총괄은 1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기술 공급을 넘어 행정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새 기능은 네이버 AI 검색, 문서 협업 서비스 ‘페이지’, 에이전틱 AI 솔루션 ‘이지(EASY·가칭)’ 등 3종이다. 이달 말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는 AI 검색은 행정망에서도 외부의 최신 정책 동향과 해외 사례를 찾아 브리핑·보고서 작성에 활용하도록 네이버 AI탭을 API로 연결한다. 페이지는 한글·워드·엑셀·파워포인트·PDF 자료를 스페이스에 모아 페이지 트리로 구성하며, AI가 정리한 문서를 다시 AI 스튜디오의 지식으로 축적한다.
이지는 자연어로 업무를 설명하면 AI가 워크플로를 설계하고, 사용자가 검토·수정·승인한 뒤 에이전트로 배포하는 구조다. 판단 과정과 데이터 흐름을 확인할 수 있고 평가, 배포, 버전 관리, 모니터링, 롤백도 단일 콘솔에서 처리한다. 다음 달 네이버클라우드 전방 배치 엔지니어(FDE)용 도구로 먼저 제공한 뒤 일부 기관의 직접 사용 단계를 거쳐 내년 초 일반 사용자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공공 AI 전략은 자체 데이터센터와 거대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AI 애플리케이션·에이전트를 잇는 풀스택 역량을 기반으로 한다. 엔비디아의 개방형 모델 네모트론 등과 협력하는 멀티모델 방식도 병행한다. 한국은행과는 기관이 업무 워크플로를 설계하고 네이버클라우드가 기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AI 어시스턴트를 구축해 글로벌 중앙은행 최초의 AI 서비스를 출시했다. 네이버웍스는 지난 3월 시범사업 평가를 거쳐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식 협업 플랫폼으로 채택됐으며, 적용 대상을 전국 공무원 70만명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