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수출·채널 성장에 하반기 실적 기대 확대
핵심 요약
네오팜의 2분기 매출은 436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온라인·오프라인과 수출이 모두 성장했고 영업이익률도 22.5%로 개선됐다. 하반기 마케팅 확대와 관세 환급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상향됐다.
네오팜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36억원과 영업이익 9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6.2%, 39.6% 늘어난 수치로,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시장 기대치를 웃돈 실적과 하반기 성장 전망을 반영해 LS증권은 목표주가를 2만4000원에서 3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광고선전비 비중은 지난해 2분기 9.5%에서 올해 2분기 13.1%로 확대됐지만, 영업이익률은 22.5%로 0.5%포인트 상승했다. 적극적인 마케팅이 매출 확대로 이어지면서 비용 부담을 흡수한 결과다. 제품군에서는 스킨케어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고, 스킨부스터를 포함한 기타 제품 매출도 44.9% 성장했다.
채널별로는 온라인 매출이 43.1% 늘어난 123억원, 오프라인 매출이 28.5% 증가한 226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87억원으로 50.0% 확대됐으며, 미국 수출이 65.1%, 기타 지역이 89.0% 증가해 판매 지역도 넓어졌다. 브랜드별로 제로이드는 40%대 후반의 성장률을 보였고 올리브영 매출은 140%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리얼베리어는 올리브영과 온라인이 함께 성장했으며, 다이소 매출은 상품 수 확대와 전점 발주 효과로 160% 증가했다.
3분기에는 아마존 프라임데이 일정이 지난해 3분기에서 올해 2분기로 옮겨간 데 따른 기저 부담이 예상된다. 다만 후속 마케팅이 7월 초까지 이어졌고 전반적인 수출 흐름도 양호해 매출이 크게 이탈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하반기 주요 브랜드의 캐릭터 협업과 마케팅 확대, 3분기 미국 관세 환급 일정도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LS증권은 하반기 추정치를 높이고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에 목표 배수 12배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