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판매부터 인도풍 멜로까지…두 색깔 코미디
핵심 요약
‘개그콘서트’가 오는 9일 밤 10시 35분 홈쇼핑 소동과 발리우드풍 멜로 패러디를 선보인다. ‘바로 보는 라이브’에서는 유인석·서성경·복현규·서유기가 냉면 판매 과정의 해프닝과 몸 개그를 펼친다. ‘전부 노래자랑’에서는 윤재웅과 손민경이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명장면을 인도 영화풍으로 재구성한다.
KBS2 ‘개그콘서트’가 홈쇼핑 생방송의 돌발 상황과 발리우드풍 멜로 영화 패러디를 앞세운다. 오는 9일 밤 10시 35분 방송에서는 ‘바로 보는 라이브’와 ‘전부 노래자랑’을 통해 서로 다른 방식의 웃음을 선보인다. 냉면 판매에 나선 출연진의 엇갈린 호흡과 인도 배우 콘셉트로 재구성한 영화 장면이 무대를 채운다.
‘바로 보는 라이브’에서는 유인석과 서성경이 냉면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예상 밖의 해프닝이 이어진다. 유인석은 방송을 앞두고 긴장한 후배 쇼호스트 서성경에게 리액션만 잘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서성경이 이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 엉뚱하게 행동하면서 판매 방송의 흐름이 흔들리고, 두 사람 사이의 온도 차가 웃음으로 연결된다.
냉면 회사 대표로 등장하는 복현규도 긴장한 모습으로 서툰 상품 소개를 이어가며 소동을 키운다. 복현규는 직원 역할의 서유기와 함께 몸을 활용한 코미디까지 펼친다. 쇼호스트의 과도한 반응, 대표의 미숙한 설명, 직원과 대표가 맞춰 가는 몸 개그가 한 코너 안에서 차례로 이어지며 홈쇼핑 현장을 유쾌하게 비튼다.
‘전부 노래자랑’에서는 인도 배우 콘셉트의 ‘핫산’ 윤재웅이 멜로 연기에 도전한다. 윤재웅은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발리우드 형식으로 다시 풀어내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손민경과는 영화의 대표 장면인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를 재현한다. 익숙한 멜로 장면에 발리우드 특유의 흥을 결합해 원작과 다른 분위기의 패러디를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