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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해역 오염 단속 47건…경미 위반 최다
핵심 요약
남해해경청이 3주간의 해양오염 테마단속에서 위반 사항 47건을 적발했다. 경미 위반 19건, 행정질서 위반 14건, 오염행위 10건 등이 확인됐다. 해양오염 테마단속은 2026년 9월 30일까지 계속된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최근 3주 동안 실시한 해양오염 테마단속에서 모두 47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기록부 작성과 관련된 비교적 가벼운 위반부터 실제 해상 기름 유출, 선박 해체 신고 누락,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초과까지 여러 유형의 위반이 확인됐다.
유형별로는 기록부를 잘못 작성한 사례 등 경미한 위반이 19건으로 가장 많았다. 기름기록부를 작성하지 않은 사례를 비롯한 행정질서 위반은 14건, 해상에 기름을 유출한 오염행위는 10건이었다. 이들 세 유형을 합하면 전체 적발 건수 47건 가운데 43건을 차지한다.
나머지는 선박 해체 미신고와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초과 등 의무규정 위반 3건, 현장에서 바로잡도록 한 현지시정 1건으로 집계됐다. 단순한 기록 오류와 미기재 사례뿐 아니라 바다에 직접 영향을 주는 오염행위와 법정 의무를 지키지 않은 사례도 단속 대상에 포함됐다.
남해해경청은 이번 3주간의 적발로 단속을 끝내지 않고 2026년 9월 30일까지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름철 해양관광지를 찾는 이용객이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단속과 오염 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