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해역 마약 단속 108건…양귀비 재배 집중 적발
핵심 요약
남해해경청이 2026년 상반기 마약류 관련 범죄 108건에서 92명을 적발했다. 해양 마약류 범죄로 20명을 적발해 12명을 구속했고, 불법 재배·유통 사범은 72명이었다. 양귀비 불법 재배가 71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압수된 3459주는 전량 폐기됐다.
남해해양경찰청은 2026년 상반기 해양 마약류 범죄와 양귀비·대마 불법 재배 및 유통 범죄를 단속해 모두 108건에서 92명을 적발했다. 단속 결과는 해양종사자 등이 연루된 마약류 범죄와 양귀비·대마 관련 범죄로 나뉘며, 해양 치안과 지역사회에 걸친 마약류 범죄가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해양종사자 등이 관련된 해양 마약류 범죄는 36건으로, 적발된 인원은 20명이었다. 남해해경청은 이 가운데 12명을 구속했다. 불법 재배와 유통 부문에서는 72건에 걸쳐 72명이 적발돼, 전체 단속 건수와 적발 인원에서 각각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불법 재배·유통 범죄 가운데 양귀비를 허가 없이 재배한 사례가 71건, 71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양귀비·대마 관련 전체 적발 실적 72건, 72명과 비교하면 나머지는 1건, 1명이다. 현장에서 확보된 양귀비는 모두 3459주였으며, 남해해경청은 압수한 물량을 전량 폐기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해양종사자 관련 사건에 대한 구속 수사와 함께 지역 내 양귀비 불법 재배 적발이 동시에 이뤄졌다. 남해해경청은 마약류 범죄가 국민 안전과 해양 치안을 위협한다고 판단하고, 해상을 이용한 밀반입뿐 아니라 지역사회로 퍼지는 관련 범죄까지 대상으로 강도 높은 단속과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