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측 영상 공개로 달라지는 ‘라면 부부’ 갈등
핵심 요약
남편 측 영상 공개로 ‘라면 부부’의 폭력 공방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방송에서는 정돈되지 않은 집과 아이들의 생활 모습도 공개된다. 아내는 퇴소를 요청한 뒤 상담에서 유년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임신 중 폭행 의혹을 두고 맞선 23기 ‘라면 부부’의 갈등이 남편 측 영상 공개와 함께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1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95회에는 부부의 남은 가사조사와 상담 과정이 담긴다. 자녀들이 지내는 생활 환경과 세 번째 부부의 사연도 이날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아내는 앞선 과정에서 임신 당시 남편이 자신을 결박한 뒤 폭행했고, 일방적으로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 주장과 관련된 남편 측 영상이 제시된다. 영상을 미리 확인한 이동건은 예상하지 못한 내용에 큰 충격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시청 도중 놀라 잠시 재생을 멈춘 사실도 밝힌다.
가사조사에서는 정돈되지 않은 집 내부와 아이들의 실제 생활 모습이 화면에 담긴다.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최소한 상식적인 생활 환경은 갖춰야 한다는 취지로 부부를 지적한다. 폭력 여부를 둘러싼 양측의 공방뿐 아니라 자녀들이 어떤 공간과 조건에서 생활하고 있는지도 이번 회차의 주요 점검 대상으로 다뤄진다.
남편과 아내의 대립은 가사조사가 끝난 뒤에도 이어진다. 갈등이 가라앉지 않자 아내는 제작진에게 캠프에서 나가게 해달라고 요청한다. 이후 이호선 전문가가 진행한 부부 상담에서 아내는 눈물을 보이며 자신의 유년 시절과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방송은 남편 측 영상과 가정환경, 상담 내용을 차례로 제시하며 부부 갈등의 여러 단면을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