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세대 잇는 ‘5080 음악 무대’ 열린다
핵심 요약
남원시가 14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2026 낭만콘서트 5080’을 연다. 소명·금청·김상희·김상배·문연주·이명주가 출연하며 전석 무료로 당일 선착순 입장한다. 공연은 원로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세대 간 음악적 공감과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 남원시가 오는 14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6 낭만콘서트 5080’을 연다. 시민들이 여러 세대에 걸쳐 사랑받은 대중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으로, 별도의 예매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객은 공연 당일 도착한 순서대로 입장하게 된다.
무대에는 남원 출신 가수 소명과 금청을 비롯해 김상희, 김상배, 문연주, 이명주가 오른다. 지역 연고 가수들과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대중가수들이 한자리에서 관객을 만나는 구성이다. 공연은 모든 좌석을 무료로 운영하며, 사전에 좌석을 예약하거나 입장권을 구매하는 방식은 적용하지 않는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원로 대중문화예술인 활동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다. 원로 예술인들이 관객 앞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취지를 바탕으로, 남원 시민에게 대중문화 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남원시는 젊은 세대가 이번 공연을 통해 부모 세대의 음악과 문화를 이해하고, 중장년층은 익숙한 노래와 함께 지난 추억을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로 다른 연령층이 같은 무대를 관람하며 공감대를 넓히고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양충모 남원시장도 시민에게 추억을 전하고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