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민선 9기 사업 실행력 높인다
핵심 요약
남양주시가 민선 9기 중점사업을 8차례에 걸쳐 전면 점검했다. 국제규격 인공암벽장과 개발이익 지역 환원, 청년 자립 지원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시는 데이터 활용과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정책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남양주시가 민선 9기 중점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교통·복지·도시개발·환경·문화·체육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5일까지 모두 8차례 열린 점검보고회에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시 살피고, 생활 속 변화를 이끌 구체적인 개선 과제를 정리했다.
보고회에는 시 본청의 모든 실·국·단·소와 담당관, 산하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성과와 향후 계획을 확인하는 동시에 조직 간 경계를 넘어 질의와 의견을 주고받았다. 단순한 추진 실적 확인에 머물지 않고 정책의 실효성, 협업이 필요한 지점, 제도 개선 방향을 함께 검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과제로는 스포츠 관광 기반 확충과 공공개발이익의 지역 환원, 청년 자립 지원 강화가 제시됐다. 시는 국제규격 인공암벽장을 조성하고 국제대회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규모 공공개발에서 생긴 이익을 생활SOC와 주민 편익시설 확충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청년창업센터는 기술창업 중심으로 기능을 강화하고, 청년의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는 실생활 중심 경제교육을 새로 마련한다. 최현덕 시장은 사업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정책 개선에 활용하고 부서 간 협업과 제도 정비로 실행력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향후 정책에 반영해 시민의 목소리와 체감 변화를 중심에 둔 시정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