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부산 아동센터 6곳에 방학 식사 지원
핵심 요약
남부발전이 여름방학 중 취약계층 아동의 식사 공백을 줄이기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부산지역아동센터 6개소의 아동 식사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의 농수산물을 활용하고 정서적 돌봄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국남부발전이 여름방학 동안 학교 급식이 중단되면서 식사와 돌봄에 공백이 생길 수 있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한다. 남부발전은 10일 ‘多가치 돌봄’ 식사 지원사업 후원식을 열고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방학 중에도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식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부금은 부산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전달돼 ‘多가치 돌봄’ 사업 대상 아동의 식사를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 범위와 사용 목적을 식사 제공으로 구체화해 여름방학 중 학교 급식을 이용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공백을 줄이도록 했다. 후원 대상 기관도 부산지역 아동센터로 정해 지역 안에서 지원이 이뤄지도록 구성했다.
식사 지원에 필요한 식재료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서 구매한 농수산물을 활용할 계획이다. 아동에게 필요한 식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식재료 구매가 지역 골목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사업 방식을 설계한 것이다. 취약계층 아동의 방학 중 식사 문제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하나의 후원사업 안에서 함께 추진한다는 점이 이번 지원의 주요 배경이다.
남부발전은 이번 기부를 물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아동을 위한 정서적 돌봄으로도 넓혀가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강태길 남부발전 인사처장은 물품과 비용 지원뿐 아니라 정서적 돌봄을 병행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사업은 식사 지원과 아동 돌봄을 함께 다루는 형태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