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최대 전력수요 대비 현장 대응 강화
핵심 요약
남동발전이 삼천포·고성발전본부의 여름철 전력피크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예비설비의 출력상향 준비와 고장정지 예방대책, 정비 이력을 확인했다. 폭염 작업현장의 냉방설비와 무더위 쉼터 운영 상태도 함께 살폈다.
한국남동발전이 여름철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과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5일 삼천포발전본부와 고성발전본부를 연이어 방문해 설비 운전 상황과 전력피크 대응 태세를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 내용은 6일 공개됐다.
조 직무대행은 두 사업소에서 발전설비의 가동 현황과 그동안의 정비 이력을 확인했다. 전력수요가 급증할 때 예비자원으로 즉시 투입해야 하는 설비가 출력을 높일 준비를 갖췄는지 점검하고,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발전이 멈추는 상황을 막기 위해 마련한 예방대책도 함께 검토했다.
설비 운영뿐 아니라 폭염에 노출된 근로자의 작업 환경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조 직무대행은 고온에 취약한 밀폐공간 작업현장을 직접 둘러본 뒤 그늘막과 이동식 냉방기가 적절하게 설치됐는지 확인했다. 현장 근로자가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더위 쉼터의 실제 운영 상태도 세부적으로 살폈다.
남동발전은 8월 셋째 주 역대 최대 수준의 전력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 사업소의 긴장된 대응을 주문했다. 전력피크 기간에도 국민이 불편 없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발전설비의 안정적인 운전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 사업소는 설비 신뢰도 확보와 고장정지 예방, 근로자 폭염 안전관리를 중심으로 대응 태세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