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선 조기 추진 촉구 서명 9만6천명 모였다
핵심 요약
관악구가 난곡선 조기 추진을 요구하는 주민 4만2천139명의 서명부를 정부에 전달했다. 지난해와 올해 네 차례 서명운동에 참여한 누적 인원은 9만6천여명이다. 총연장 4.08㎞ 지하 경전철인 난곡선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 관악구가 난곡선 경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하는 주민 4만2천139명의 서명부를 12일 정부에 전달했다. 지난해 세 차례 진행한 서명운동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주민 의견을 모은 결과로, 난곡선 추진에 동참한 누적 서명 인원은 9만6천여명으로 늘었다.
관악구는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를 찾아 서명부를 제출하고 난곡선 건설의 필요성과 사업을 향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설명했다.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이번 서명부는 지난 6월 2주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전개한 서명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난곡선 사업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주민 동의를 모으고자 세 차례 서명운동을 벌였다. 당시 참여한 주민은 모두 5만4천56명이었으며, 구는 그 결과를 담은 서명부를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올해 실시한 네 번째 운동의 참여 인원까지 합치면 두 해 동안 난곡선의 신속한 추진을 요구한 서명은 9만6천여명에 이른다.
난곡선은 보라매공원역과 난향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4.08㎞의 지하 경전철로, 관악구가 오랫동안 추진해 온 숙원사업이다. 현재 사업 추진 여부를 가를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결과는 오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누적 서명에 담긴 주민 뜻을 토대로 서울시와 관계기관의 협력을 이어가며 조사 통과에 힘을 쏟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