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생물자원관, 자생 낙지다리 항균 기술 화장품 기업에 이전
핵심 요약
낙동강생물자원관이 자생식물 낙지다리 추출물의 항균 효능을 활용한 기술을 화장품 기업 피텐에 이전했다. 연구진은 낙지다리 추출물이 피부 염증 유발 세균에 우수한 항균 활성을 보임을 확인했다. 피텐은 이 기술로 기능성 화장품 신제품을 개발하고 천연 화장품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자생식물인 낙지다리 추출물을 활용한 천연 항균 소재 기술을 기능성 화장품 제조 전문 기업인 피텐에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술은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 습지식물인 낙지다리의 추출물이 지닌 항균 효능을 기반으로 하며,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에 대해 우수한 항균 활성을 나타내는 것이 공동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연구진은 낙지다리 추출물이 피부 염증 유발 세균에 대해 뛰어난 항균 효과를 보이는 것을 입증했으며, 이를 통해 천연 항균 소재로서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최근 화장품 산업에서는 화학 합성 방부제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천연 항균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기술은 안전성과 기능성을 갖춘 천연 항균 소재로 평가된다.
기술을 이전받은 피텐은 박미성 대표가 이끄는 피부 과학 기반의 기능성 화장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이번 기술을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 신제품을 개발하고 천연 화장품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기술 이전이 자생 생물자원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고, 기업의 제품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낙동강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 수요를 반영한 기술 개발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기술 지원을 통해 생물 산업 경쟁력을 높이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이전은 지역 생물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천연 화장품 시장에서의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