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호프',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올해 최단 기록 경신
핵심 요약
영화 '호프'가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다양한 관람 포인트와 배우들의 열연, 독창적인 연출이 호평을 받으며 N차 관람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제작비 700억 원 이상의 대작으로 손익분기점 700만 명을 향한 흥행 속도가 주목된다.

영화 '호프'가 개봉 5일째인 7월 19일 오후 1시경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최단 기록으로,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또다시 흥행 속도를 입증했다. '호프'는 '군체'가 개봉 5일째 저녁에, '왕과 사는 남자'가 12일 만에 200만을 돌파한 것보다 빠른 페이스다.
영화의 다양한 관람 포인트가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팽팽한 긴장 사이에 배치된 유머, 홍경표 촬영감독의 자연광 활용과 독창적인 액션 시퀀스, 루마니아·해남·제주도·합천 등 여러 로케이션을 하나의 공간으로 구현한 미술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환한 대낮에 등장하는 크리처의 비주얼은 기존 영화와 차별화된 압도감을 준다는 평가다.
배우들의 열연도 주목받고 있다. 황정민의 질주 액션, 조인성의 승마 액션과 추격씬이 SNS에서 화제가 됐으며, 정호연은 카체이싱 장면을 위해 1종 면허를 취득하고 드리프트 등 훈련을 거쳐 직접 연기했다. 결말에 대한 다양한 해석도 N차 관람을 부추기고 있으며, 외계인 대사의 의미나 캐릭터 관계 등에 대한 담론이 이어지고 있다.
'호프'는 제작비 7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한국 영화 사상 최대 규모의 작품으로, 손익분기점은 약 700만 명으로 알려졌다. 현재 흥행 속도가 '군체'와 '왕과 사는 남자'를 앞지르면서 올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들은 '입 떡 벌리고 봄', '올해 최고' 등의 호평을 쏟아내며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