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이엑스, 상반기 매출 724억원·수익성 개선
핵심 요약
나무에이엑스의 2분기 연결 매출은 3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7%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724억원이며 영업이익 8억원과 당기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자체 솔루션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 플랫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무에이엑스(NAMU AX·옛 나무기술)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54억원과 영업이익 3억원, 당기순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 13일 공개된 실적에서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6.7%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외형 확대와 손익 개선이 동시에 나타난 분기였다.
상반기 누적 연결 매출은 7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3%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8억원, 당기순이익은 10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87.0% 늘어난 129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가상화·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절반을 차지했다.
자체 솔루션 개발을 지속하면서 별도 기준 손실 폭도 축소됐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9억원에서 4억원으로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1억원에서 5억원으로 감소했다. 나무에이엑스는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나무 에이전틱 AI(NAA)’와 ‘스페로’, ‘칵테일 클라우드’, ‘나무버트(namuVIRT)’ 등 자체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회사는 가상화·클라우드 분야에서 확보한 자원 관리와 운영 역량을 AI 환경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AI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에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공급하는 플랫폼 사업을 넓히는 것이 핵심이다. 김화중 공동대표는 상반기 자체 솔루션 비중 확대를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요인으로 평가하고, 하반기에는 기존 고객 기반과 제품 경쟁력을 활용해 AI 인프라 플랫폼 사업의 성과를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